새로운 예술가 모집 소식부터 가을을 여는 전시 이야기까지 안녕하세요, 스프링샤인입니다🍂
한낮의 햇살은 아직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서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됩니다. 계절이 천천히 바뀌어가는 요즘, 여러분의 일상에도 기분 좋은 변화가 스며들고 있기를 바랍니다.
스프링샤인의 9월은 새로운 예술가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작가님들의 작품이 전시와 다양한 자리에서 관람객을 만나며 또 다른 가능성으로 이어진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스프링샤인과 함께할 발달장애 예술가 모집 소식과 잼스 작가님의 작품 이야기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곳곳에서 이어진 전시와 프로그램, 반가운 활동 소식들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가을의 문을 열며 더욱 풍성해진 스프링샤인의 9월 이야기, 천천히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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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링샤인과 함께 예술가로써의 여정을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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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Shine Book》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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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데이 클래스
- ESG 캠페인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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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성 작가 개인전, 가을의 문을 함께 열어요
- 발달장애 작가들의 그림, 아트페어에서 관람객을 만나다 - 사회적 가치를 잇는 자리, SOVAC 2026에 스프링샤인도 함께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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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샤인과 함께 예술가로써의 여정을 시작하세요!
- 회화, 도예, 디지털드로잉, 웹툰 등 다양한 직무에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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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있게 전하는 사회적기업이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스프링샤인에서 예술가로써의 커리어를 함께할 발달장애인 예술가(작가/훈련생)를 모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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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일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제공합니다.
작가들의 작품은 전시, 디자인 굿즈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되며, 우리의 창작물은 대중들이 장애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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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샤인에서 예술가로써의 여정을 함께 할 발달장애인 예술가(작가/훈련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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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학동탐방안내소와 함께한 스프링샤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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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소개할 작품은 하재민(잼스) 작가의 ⟦만지도의 추억⟧입니다.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섬 곳곳에 소복이 내려앉은 동백꽃잎들 잼스 작가는 지난 4월 직접 느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작은 섬 만지도 기억을 자신만의 선으로 화폭에 옮겨 담았습니다.🌊
화면을 가득 채운 색색의 곧은 선들은 그날 만지도를 온통 휘감았던 바람의 세기를 그대로 닮았어요. 사방으로 교차하며 뻗어나가는 선들에서 그날의 바람 소리가 들리는 듯도 해요. 캔버스 위쪽에는 청량한 하늘과 바다가 겹겹이 펼쳐지고, 그 아래로 초록빛 섬의 능선이 자리를 잡았죠. 그리고 화면 아래를 따뜻하게 물들인 주황빛과 붉은빛은, 흐드러지게 피었다 떨어진 동백꽃들이 만든 자연의 카펫이랍니다.
동백은 시들지 않고 통째로 뚝 떨어지는 꽃이라고 해요. 잼스 작가는 그 모습에서 쓸쓸함보다는 강렬하고 선명한 아름다움을 발견한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그림 속 붉은빛은 슬프기보다 오히려 씩씩하고 다정하게 다가옵니다.
복잡하게 얽힌 듯 보이는 선들이지만, 그 안에는 잼스 작가가 만지도에서 온몸으로 맞았던 바람과 파도, 그리고 봄의 온기가 차곡차곡 쌓여있어요. 이 그림을 통해 샤이너 여러분도 잠시 만지도의 그 바람을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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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샤인의 작가들은 올해 5월부터 “2026 은평구 장애인 자립생활 프로그램” 으로 지원을 받아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9명의 작가님들이 짧은 문장과 그림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 장 한 장 채워나갔고, 그렇게 완성된 그림책 《Shine Book》은 지금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갤러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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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누군가 정해준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내가 바라본 세상, 내가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작가들의 속도로 채워나간 그림책들입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는 완성된 책 한 권 한 권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작가들의 생각과 노력, 그리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그려나가려는 마음까지 함께 만나는 자리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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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새가 되어 하늘을 그린, 해리 작가 《파랑새 해리》의 표지를 펼치면, 하늘과 구름 사이를 날아가는 작은 파랑새가 반겨줘요.
"제 이름은 해리예요. 해리포터를 좋아해서 지은 거예요."
밝고 따뜻한 색으로 좋아하는 소재를 자유롭게 펼쳐내는 해리 작가님다운 한 페이지예요. (어쩐지 우리 해리 리포터랑 닮은 구석이 있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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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 장미를 좋아하는, 로미 작가 로미 작가의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에는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해요. 파란 장미, 강아지 '사랑이', 그림을 그리며 스몰토크를 나누는 동료 '그린' 님, 그리고 늘 든든한 엄마 아빠까지.
"저는 스프링샤인에 다니면서 아주 행복합니다."
일상 속 작은 행복들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작가의 말이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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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사랑하는 가족 이야기를 담은 코난 작가의 《그림이야기》, 하루의 마침표를 찍는 프린스 작가의 《프린스의 하루》, 자신을 당당히 소개하는 태루 작가의 《안녕하세요 저는 태루입니다》, 마음을 담아 그린 그린 작가의 《은방울꽃처럼》, 일상의 상황과 날씨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잼스 작가의 《힐링북》, 대나무를 그리고 싶다는 제노스 작가의 《제노스의 세상》, 나의 최애를 소개하는 루이지 작가의 《추억여행》 까지 아홉 명의 작가들이 아홉 가지 색깔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갤러리에서 9월 28일(월) 부터 10월 2일(금)까지 일주일 간 만나보실 수 있으니, 그림 한 장 문장 한 줄에 담긴 작가님들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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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도예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넘어, 작가와 참여자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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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클래스
원데이 클래스는 흙을 직접 만지는 기초 작업과 초벌기를 꾸미는 활동으로 진행되며, 처음 도예를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차분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운영됩니다. |
봉사와 기부가 결합된 ESG 캠페인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참여자는 핸드페인팅으로 텀블러 2개를 제작하며, 1개는 기부하고 1개는 직접 사용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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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데이 클래스
- 평화로운집(핸드빌딩)
- 꿈나무마을(얼굴접시)
- 은혜로운집(승화전사컵)
- 종로장애인복지관(캐릭터접시)
- 홍은중학교(캐릭터접시)
- 은평장애인주간보호센터(얼굴접시, 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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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성 작가 개인전, 가을의 문을 함께 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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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샤인이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한 조태성 작가의 개인전 〈하나에서 만나ZOO〉를 준비했습니다.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을지로 하나은행 하트원 4층에서 조태성 작가의 작품 세계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조태성 작가는 동물 의 모습에 사람의 감정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 그려요. 캔버스 위 동물들은 저마다 기억과 꿈, 사랑을 품고 있답니다. 모든 생명에게는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는 작가의 마음, 그 마음이 이번 전시의 시작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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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안내
- 전시 기간: 2026년 10월 1일(목) ~ 10월 13일(화)
- 관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 관람료: 무료
- 장소: 하나은행 하트원 4층 (서울 중구 을지로 167)
바쁜 하루 중 잠시 짬을 내어 들러주셔도 좋아요. 한 작가가 오래 들여다본 세상이, 보는 이의 마음에도 조용히 머물다 가길 바라봅니다. 🍂
📖 전시장에 오기 어려우신 분들은 온라인 도록으로 먼저 작품을 만나보세요.
조태성 작가 온라인 도록 보러 가기➔
전시 첫날인 10월 1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오프닝 행사가 열립니다. 발달장애 예술인이 오래도록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나누는 토크세션과, 조태성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이 준비되어 있어요.
작가의 손끝에서 그림이 태어나는 순간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자리예요. 한 작가의 작업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예술과 사회가 서로를 만나는 시간으로 번져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 오프닝 행사 안내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조태성 작가 개인전 오프닝 안내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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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작가들의 그림, 아트페어에서 관람객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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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G-round ART FAIR 2026」이 열렸습니다. 작가 중심의 새로운 아트페어를 표방한 국내 첫 C2C 아트페어로, 400여 개 부스에서 800여 명의 작가가 함께했어요.
이곳에 발달장애 작가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었답니다. 하나은행의 예술단 '하나 아트크루' 작가들과 올해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 수상 작가들의 작품 18점이 한자리에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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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스는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함께 마련했고,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실무 전반은 갤러리샤인이 맡아 준비했습니다. 공모전에서 발굴되고 상을 받는 데서 멈추지 않고, 작품이 실제 미술시장에서 관람객과 컬렉터를 만나는 자리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저희에게도 참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
현장에서는 갤러리샤인 큐레이터가 관람객 한 분 한 분께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전해드렸어요. '발달장애 작가'라는 수식어보다 한 사람의 예술가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 그 마음이 부스를 찾은 분들께 잘 닿았기를 바라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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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를 잇는 자리, SOVAC 2026에 스프링샤인도 함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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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1일과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SOVAC 2026」이 열렸습니다. SOVAC은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기업과 기관, 단체들이 모여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협력을 찾는 사회적가치 플랫폼이에요.
올해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와 함께 열렸고, '로컬, 지역의 미래'를 핵심 주제로 220여 개 기업·기관이 함께했답니다.
스프링샤인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를 열고,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담은 ESG 자원봉사 키트와 친환경 제품을 소개했어요. 판매보다는 저희가 어떤 제품을 어떤 마음으로 만들고 있는지 전하는 데 집중한 자리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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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 사이에서,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한 이틀이었습니다. 부스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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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이야기를 여기까지 전합니다.
새로운 예술가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설렘부터, 작품과 전시를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연결된 순간까지.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모여 스프링샤인의 9월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주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의 문턱에서, 스프링샤인과 함께해 주신 샤이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10월에도 작가님들의 새로운 도전과 반가운 소식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깊어지는 가을만큼 여러분의 일상에도 따뜻한 여유와 반짝이는 순간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다음 샤인레터에서 또 만나요. 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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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샤인의 작가와 작품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시선과 마음이 예술가들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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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hello@springshine.co.kr 서울시 은평구 갈현로 11길30, 스프링샤인 02-355-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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